우리 회사는 어떤 제도 선택해야 할까? DB형 vs DC형 퇴직연금 비교

 

DB형 vs DC형 퇴직연금 중 어떤 제도가 우리 회사와 직원에게 가장 적합한지 고민이라면, 장단점과 주요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명확하게 정리했습니다.

DB형 vs DC형: 기본 구조 비교

• DB형 (확정급여형): 회사가 적립금 운용 책임을 지며, 퇴직 시 수령액이 사전 확정됩니다.
• DC형 (확정기여형): 회사는 연봉의 1/12 이상을 적립하고, 운용은 근로자가 직접 해 수익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집니다.

주요 장단점 비교

구분	DB형 장점	DC형 장점
운용 책임	근로자 부담 없이 안정적	근로자가 직접 운용해 수익 기대 가능
수익성	임금 상승 시 더 많은 연금	투자 실력 있으면 더 큰 수익
위험	회사 책임, 안정적	투자 실패 시 손실 가능성 존재

회사 규모나 직원 특성에 따른 권장 사례

• 대기업·장기근속·임금 상승률 높음 → DB형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• 중소기업·급여 상승률 낮거나 이직 잦음 → DC형 선택 시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 기대 가능.
• 근로자가 운용에 자신 있고 절세 효과 원함 → DC형과 IRP 복합 활용 고려.

IRP 병행 & 절세 전략

DC형이나 DB형 가입자도 IRP 계좌에 추가 납입이 가능하며, IRP는 연간 900만 원(DC 포함 총 1,800만 원 한도)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
중요한 고려사항

• DB→DC 전환은 가능하지만 DC→DB 전환은 불가하며 근로자대표 동의가 필요합니다.
• DC형은 중도 인출이 가능해 자금 유동성 확보가 용이합니다.
• IRP는 만 55세 이후 연금 소득세 적용, 세액공제 및 과세이연 혜택도 존재합니다.

✅ 요약 정리

• DB형 = 안정성 우선, 임금 상승률 높은 곳에 적합
• DC형 = 직접 운용 통한 수익 기대, 중소·이직 자주 있는 경우 유리
• IRP 병행 = 절세·유연성 강화, 추가 납입·이전 가능
• 제도 변경은 DB→DC만 가능, 근로자 협의 필요

  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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